카톡 업데이트 끄기 지금 당장! 갤럭시·아이폰 완벽 가이드

요즘 카톡 개편 소식 들어보셨나요? 평소 단순하고 깔끔했던 카카오톡이 갑자기 인스타그램 같은 SNS로 변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친구 탭이 타임라인 피드로 바뀌고, 숏폼 영상까지 생기면서 "이게 메신저 앱이 맞나?"라는 의문이 들 정도죠 😓

특히 업무용으로 카톡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더욱 당황스러울 텐데요.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사생활까지 노출되고, 광고도 더 크게 보이면서 스트레스가 심해졌다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카톡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방법을 갤럭시와 아이폰으로 나눠서 완벽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아직 업데이트 안 하신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설정해두세요!

카카오톡 개편, 뭐가 이렇게 바뀐 걸까?

먼저 카톡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부터 알아볼까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친구 탭이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변했다는 점이에요.

기존에는 친구 목록이 깔끔하게 리스트로 나열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들이 올린 사진과 영상이 큼지막하게 보이는 타임라인 형태로 바뀌었어요. 게다가 오픈채팅 탭에는 숏폼 콘텐츠까지 추가됐고요.

문제는 이런 변화가 메신저 본연의 기능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에요. 단순하게 연락만 주고받고 싶은데,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정보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니까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진 거죠 😔

갤럭시나 다른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행히 카카오톡만 따로 자동 업데이트를 끌 수 있어요.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다른 앱들은 그대로 자동 업데이트가 유지되면서 카카오톡만 따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정말 간편하죠?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안드로이드보다는 조금 더 복잡해요. 개별 앱만 따로 설정하는 기능이 없어서 전체 앱 업데이트 설정을 변경해야 하거든요.

단점은 모든 앱의 자동 업데이트가 중단된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정말 필요한 앱들은 수동으로 업데이트하면 되니까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업데이트를 이미 하신 분들이라면, 추가로 프로필 공개 설정도 확인해보세요. 새로운 피드 기능 때문에 의도치 않게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거든요.

설정 항목	위치	권장 설정
게시물 공개 범위	프로필 설정	친구에게만 공개
프로필 업데이트 알림	프로필 설정	나만 보기

이렇게 설정하면 친구들의 피드에 내 프로필 변경 사항이 뜨지 않아서 좀 더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사실 카카오가 이번 개편을 통해 메신저 이상의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꼭 필요하지 않은 기능들이 더 많이 추가된 느낌이 강하거든요.

특히 카톡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단순함'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아쉬워요. 그래서 당분간은 이전 버전을 계속 사용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앞으로 유용한 기능들이 추가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불편함이 더 크니까요. 자동 업데이트를 꺼두고 상황을 지켜본 다음에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 같아요!

업데이트를 끄면 보안에 문제가 생길까요?

단기간 동안은 큰 문제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가 있을 때는 수동으로라도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아요. 주기적으로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미 업데이트했는데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나요?

안드로이드는 APK 파일을 통해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보안상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은 공식적으로 다운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아요. 프로필 설정을 조정해서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아이폰에서 카카오톡만 따로 업데이트를 끌 수는 없나요?

아쉽게도 iOS는 개별 앱의 자동 업데이트 설정을 지원하지 않아요. 전체 앱 업데이트를 끄거나, 수동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이전 버전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카카오에서 강제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 가능해요. 보통 몇 개월 정도는 이전 버전을 지원하지만, 정확한 시점은 공지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